이창목·밍노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중국의 1년 만기 대출금리가 27bp, 25일부터는 지급준비율이 100bp 인하되면서 그동안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부동산업체 활동이 회복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철강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낙관했다.
지난 8월 중국의 부동산 개발투자금액 연간 증가율은 지난 해 9월 이래 처음으로 30%를 밑돌고 7월 부동산 신규 개발면적 증가율도 지난 해 7월 이후 처음으로 20%를 하회했다.
이들은 "이번 금리 인하로 건설용 철강재 수요가 회복되면 최근 하락세를 보인 중국 철근가격은 다른 철강재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