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브러더스의 파산이라는 쇼크로 장초반 6% 가 넘는 1381선까지 폭락했지만 기관 매수세가 힘을 내면서 1390선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상태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후 1시35분 현재 전거래일에 비해 88.48포인트(5.99%) 급락한 1389.44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13.4% 폭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과 골든브릿지증권 (465원 ▼2 -0.43%), 교보증권 (5,380원 ▲100 +1.89%), 유진투자증권 (4,820원 ▲35 +0.73%), 한화증권 (3,505원 ▲80 +2.34%), 한양증권 (15,760원 ▼910 -5.46%)은 하한가를 맞고 있다.
전기전자도 5.7%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전날에 비해 3.9% 내린 5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 (110,100원 ▲600 +0.55%)와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도 9%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은행주들도 국민은행 (0원 %)이 8% 이상 급락중이며 우리금융 (11,900원 0.0%)도 11% 이상 폭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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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목은 상한가 5개를 비롯해 47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31개 등 799개이다. 보합은 10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