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파산으로 시총상위주도 고전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09.16 12:16
글자크기
'리먼쇼크'로 코스피지수가 6% 가까운 급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오후 12시15분 현재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100위 중 KT&G (107,100원 ▲400 +0.37%)를 제외한 99개 종목이 전거래일에 비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위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전 거래일 대비 3.5% 하락한 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POSCO (375,000원 ▼500 -0.13%)도 4.5% 떨어진 41만6000원이다.



반면 시총 10위 KT&G는 1.3% 오른 9만2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KT&G의 선전은 경기방어주로 약세장에서 탄탄한 방어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1390선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