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급등까지…'키코' 관련주 이중악재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8.09.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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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브라더스와 메릴린치의 몰락으로 인한 달러 수요 급증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통화옵션상품 키코(KIKO, Knock-In Knock-Out) 손실이 컸던 종목들의 하락률이 사장 평균을 웃돌고 있다.

16일 오전 9시331분 현재 증시에서 지난해 상반기 100억원대 이상의 키코 관련 손실을 본 엠텍비젼 (0원 %)과 제이브이엠, 심텍은 하락률이 10%를 넘고 있다. 태산엘시디와 디에스엘시디도 하락률이 9%를 넘은 상태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 하락률은 6%대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 이상 ㄱ급등하며 1140원대를 넘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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