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키즈짱 서비스 연령 확대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8.09.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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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 (34,900원 ▼400 -1.13%)은 어린이포털 '다음 키즈짱'의 대상 연령층을 기존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키즈짱 서비스에 '재미채널'이 추가돼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인형놀이, 캐릭터놀이, 만화, TV애니메이션 등의 서비스가 새로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이 많은 동영상 서비스가 강화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 '라라의 스타일기'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가 선보이게 됐다.

아울러 넥슨의 코믹 아동만화인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전권 서비스하기로 했으며 '수호천사 맥스맨', '아이언맨' 등의 아동만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밖에 여아들이 좋아하는 옷 입히기 게임 등의 플래시 미니게임, 내가 그린 그림을 친구에게 뽐낼 수 있는 아트갤러리, 기초적인 경제활동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 시장놀이 등의 게임이 서비스된다.

이승재 다음 키즈팀 팀장은 "저연령층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보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유익한 서비스들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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