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도 30% 폭락..모기지 부실 우려 증폭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8.09.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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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보험그룹인 AIG 주가가 12일 하룻동안 30.83% 폭락, 12.14달러로 내려앉았다. 리먼 브러더스의 위기설 여파로 모기지 자산 규모가 큰 AIG에 대해서도 시장의 우려가 증폭됐다.

AIG 주가는 올들어 70% 이상 폭락했다.
AIG는 모기지 부실 신용위기 발발이후 250억달러에 달하는 모기지 부실자산을 상각했다. 최근 3분기동안 손실은 180억달러에 달했다.



씨티그룹이 AIG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25.50달러로 낮추는 등 시장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AIG는 오는 25일 대대적인 경영개선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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