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증권은 포스코 (375,000원 ▼500 -0.13%)와 동국제강 (8,000원 ▲50 +0.63%)에 대해 "판재류 철강재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공개된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아 투자의견 '매입'을 유지했다. 고려제강 (18,950원 ▼130 -0.68%)과 대한제강 (13,140원 ▲90 +0.69%)에 대해서는 같은 조건을 달아 '매도'를 유지했다. 현대제철 (24,400원 ▲100 +0.41%)에 대해서는 '매도'로 등급을 내렸다.
시티증권은 "우리는 한국의 판재 수요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강장재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며 "제강 관련주의 가격은 수요 가측성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시티증권은 "중국의 수출 감소는 호재지만 원화가치 하락은 악재"라며 "계절상 올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좋지 않지만, 중국의 지진피해복구가 진행되고 연기된 프로젝트가 재개되면 산업 활동이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