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내놓은 자구책이 시장 신뢰를 얻는데 실패한데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일제히 하향해 주가가 폭락했다.
골드만삭스 윌리엄 타노나 애널리스트는 "자구안은 핵심이 빠져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골드만삭스는 리먼이 재무제표 개선을 위해 자산을 매각할수 있는지 등 경영상의 불확실성이 높다며 리먼의 6개월 목표 주가를 70% 가까이 하향 조정한 주당 7달러로 낮췄다.
바티아는 "단기간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지 여부를 리먼의 자신감 회복에 대한 지표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기존 '중립'의견을 '의견 없음'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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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주가는 뉴욕시간 오전 10시30분 현재 44% 폭락한 주당 4.0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