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국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8분 현재(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0.90센트(0.63%)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4043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도 0.23%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2달러 선으로 내려서는 등 상품시장 약세로 단기 자금이 달러로 이동했다. 리먼 브러더스의 자구책 발표로 미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선 점도 달러 강세 요인이 됐다.
6개국 주요통화대비 달러인덱스(DXY)는 0.5% 오른 79.8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