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파워인컴펀드에 가입한 직장인 김모씨. 우리파워인컴펀드1호와 2호의 누적손실은 각각 41%와 80%에 달합니다.
▶인터뷰: 김상호(29세, 가명)
▶인터뷰: 전영준(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
문제는 판매 후에도 일어납니다. 상품의 수익률 추이는 운용사의 몫이기 때문에 판매 뒤에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점이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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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 7월 은행권에서만 20만개에 달하는 펀드계좌가 줄어들었지만 은행권은 투자자들의 불안을 외면합니다.
심지어 환매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사실조차 부정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은행 금융상품 판매원)
일단 팔고 나면 고객관리는 뒷전인 은행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함께 펀드판매수수료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MTN 권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