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와 상임고문단이 10일 오후 첫 회동을 가졌다.(사진왼쪽부터 원혜영 원내대표, 정세균 대표, 송영길 최고위원, 조세형 전 상임고문, 박상천 전 대표, 문희상 국회부의장) ⓒ조철희 기자
이날 오찬 회동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부의장, 한명숙 전 총리, 정대철· 박상천 전 대표, 조세형 전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지도부에서는 정세균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이미경 사무총장, 송영길 최고위원, 강기정 의원이 나왔다.
정세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전당대회 이후 지도부가 많이 젊어졌지만 경륜이 부족해 상임고문들의 지도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당 회의에도 나오시고 많은 지도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모임은 지도부가 상임고문단에 인사를 드리고, 원로들은 지도부에 격려와 당부를 전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