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4000억원에 육박하는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맞대응을 펼치면서 1460선 안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후 1시25분 현재 전날에 비해 2.07포인트(0.14%) 오른 1456.5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39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2484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3거래일만에 매수우위로 태도를 바꾼 투신이 161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증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개인은 7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양증권 (14,750원 ▼1,010 -6.41%)도 6% 이상 오르고 있다.
건설도 정부의 재건축과 재개발 의지가 확인되면서 강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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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3,180원 ▼30 -0.93%)은 전날 대비 9.2% 급등한 1만7200원이다. 신한 (330원 ▼74 -18.3%)은 상한가에 육박하고 있다.
전기전자는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62,600원 ▼400 -0.63%)는 전날에 비해 4000원 내린 5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 (110,900원 ▲800 +0.73%)도 2.5%대 하락률을 보인다.
다만 하이닉스 (162,000원 ▲4,900 +3.12%)는 매각설이 부상하며 4% 이상 상승세다.
POSCO (379,500원 ▲4,500 +1.20%)는 최근 중국증시의 지지부진한 움직임 등에 영향을 받아 3.2% 하락중이다. 2거래일 연속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4개를 비롯해 391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372개이다. 보합은 91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