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李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높이 평가"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2008.09.10 00:18
글자크기
경제계는 9일 이명박 대통령이 KBS와 MBC 등 생방송을 통한 '국민과의 대화'에서 대외여건이 어렵더라도 합심해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뜻을 높이 평가하고, 경제계도 힘을 모아 경제살리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이명박 정부 6개월에 대한 진솔한 자평과 더불어 현재 대외 여건이 어렵다고 할지라도 희망을 잃지 말고 합심해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밝힌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논평했다.



전경련은 "특히 대통령으로서의 가장 큰 책무가 경제를 살려달라고 국민들이 대통령으로 뽑아줬다는 사실을 명심해 경제살리기의 약속을 지키는 것과 물가안정에 힘씀으로서 국민들이 편히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힘으로서 국민들에게 약속을 지킬 대통령으로 다가왔고 소통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업에 대한 규제혁파와 중소기업 지원, 공급확대를 통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정 3자 합의 제안 등 향후 경제관련 국정 방향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라고 높게 평가한다고 전경련은 밝혔다.



이에 따라 경제계도 이번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 바를 다시 한번 확인해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 그리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