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보복적 공권력 행사 용납못해"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2008.09.1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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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촛불시위 등에 대한) 보복적 차원의 공권력 행사는 있을 수도 없도 상상도 못할 일"이라며 "그런 공권력 행사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국에 TV로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정부의 협상 잘못으로 시작된 촛불시위 참가자들에게 관용은 없고 처벌로 분위기가 선회했다"는 패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보복적 차원의 공권력 행사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권력이 길에서 짓밟히는 것을 바로잡자는 것이지, 보복적 측면에서 하는 것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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