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부터 TV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 있습니다'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늘 어려움을 기회로 만들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오순도순 밀린 이야기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요즘 시장이 장사가 안 된다는 하소연을 듣는다"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젊은이들이 명절이면 더 부담을 느끼고 어쩔 수 없이 가슴 아픈 일이 많은 것 같고 저 역시도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오늘 밤 국민 여러분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취임6개월 평가에 대한 국민패널의 질문을 시작으로 '대통령과의 대화'를 본격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