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추석맞이 지역별 봉사활동 실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9.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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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7,500원 ▼900 -1.54%)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적으로 지역본부별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 동부네트워크본부는 9일부터 외국인 주부와 함께 송편과 전을 만들어 관내 400여 세대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국제결혼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해 투호, 팽이, 굴렁쇠 등 다양한 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동부네트워크 봉사활동에는 130여 개에 달하는 지역 사회봉사단체도 참여한다.

서부마케팅본부는 10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나선다. 광주, 서광주, 순천, 목포, 전북 지역의 8개 사회복지 시설에서 2000년부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서부마케팅본부는 광주지역에서 SK행복나눔 도시락센터와 연계해 관내 850세대에 떡을 배달하는 한편, 목포에서는 하당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가정에 전기장판을 제공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3년째 반찬 배달, 시설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지역의 저소득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특식 및 사랑의 쌀을 배달할 예정이다. 코어네트워크본부도 자체적으로 11일 오전 수유동의 어린이집 두 곳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식사를 함께 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전사적으로 53개 실·본부에서 각각 자원봉사팀을 구성, 지역과 업무특성을 살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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