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추석연휴 통신서비스 이상無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9.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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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천지사 송도지점 직원들이 추석연휴 동안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신구내 케이블의 공기주입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KT 인천지사 송도지점 직원들이 추석연휴 동안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신구내 케이블의 공기주입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KT (41,800원 ▲100 +0.24%)는 추석연휴 동안 전화, 인터넷, 메가TV 등 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분당 본사 및 각 지역본부에 통신망 안정운용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12일부터 16일까지 돌발적인 통화량 폭주 및 통신장애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한다.



특히 짧은 연휴기간에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이 집중할 것을 대비, 통신회선 증설과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인터넷 해킹사고에 대비해 보안관제센터의 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KT는 추석 연휴기간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메가TV 운용시설 등 통신설비에 대한 사전 정비 및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주요 시설 이중화 구축 등 안정운용을 위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운용시설 및 고객 시설 통신장애 발생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500여명의 긴급복구조를 운용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기관 및 타 통신사업자와 직통전화(Hot-line)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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