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니·프레디 구제조치에 모기지 금리 하락

김유림 기자 2008.09.0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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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패니매·프레디맥 구제 조치로 모기지 금리가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시장 조사기관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 6.26%에서 구제 조치 발표 후 6.08%로 0.18%포인트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이르면 올 연말이나 늦어도 미국인들의 이사 수요가 몰리는 내년 4월까지는 모기지 금리가 5.5%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했던 파운데이션 모기지의 키스 쇼네시 회장은 "3~6개월 안에 모기지 금리가 0.5%포인트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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