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오후 4시8분 현재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26센트(0.87%)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4142달러를 기록했다.
오전한때 작년 10월9일 이후 최저치인 1.4054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달러/파운드 화율은 0.40%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도 0.34엔(0.31%)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108.087엔에 거래됐다.
증시 급등으로 엔 캐리 트레이딩이 늘어나면서 엔화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패니 매와 프레디 맥에 최대 2000억달러(200조원)를 투입하기로 한 미 정부의 구제책으로 미국 주택시장의 위험요인이 감소했다는 안도감이 달러화 수요를 증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