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8일 오후 1시28분 현재 전날에 비해 68.05포인트(4.85%) 급등한 1472.43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정부의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과 패니매에 대한 구제조치의 긍정적 여파가 대기매수와 맞물려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382억원을 순매수중이다. 15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통신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다. 특히 증권은 상한가가 속출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32개 종목(우선주 포함) 가운데 상한가는 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을 비롯해 12개에 이른다.
건설도 10% 이상 급등하면서 C&우방 (0원 %)과 신한 (330원 ▼74 -18.3%) 등이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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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와 기계, 운수장비도 5%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전날에 비해 5.2% 상승한 54만7000원이다.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도 9.2% 급등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세다. 시총 상위 40개 종목 가운데 SK텔레콤 (57,500원 ▼900 -1.54%) 등 5개 종목을 제외한 35개가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개를 비롯해 705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123개이다. 보합은 40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