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법무법인 동국의 이동국 변호사는 다음 카페(cafe.daum.net/leelaw)를 통해 GS칼텍스의 정보유출에 대한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카페 게시글을 통해 "과거 정보유출 사건을 관련해 10만~70만원을 배상하라는 확정판결이 있었다"라며 "이번 사건은 회원들의 피해가능성이 매우 농후해 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옥션 해킹피해 사건에 대한 소송을 진행중인 백승우 변호사도 네이버 카페(cafe.naver.com/auctionhack)를 통해 "경찰의 중간수사발표 결과 이번 정보유출사건이 내부자 소행으로 밝혀졌다"며 "GS칼텍스나 GS칼텍스로부터 고객정보를 관리위탁받은 자회사 중 한 곳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됨이 명백해졌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