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3Q도 최대실적 예상-미래에셋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09.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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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8일 예당온라인 (1,634원 ▼45 -2.68%)이 3분기에도 사상 최고수준의 영업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 2006년 1분기부터 11분기 연속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증시하락으로 목표주가는 1만4000원으로 낮췄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8월 1일부터 중국으로부터의 오디션 로열티 매출액이 기존의 20%에서 30%로 상향됨으로써 중국 매출액은 50%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예당온라인의 올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8%, 19.7% 증가한 219억원, 59억원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또 지난 4월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프리스톤테일2’의 매출도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프리스톤테일2'의 3분기 매출액은 게임시장의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20억원대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오디션’의 매출이 국내외에서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중국 ‘오디션’ 로열티 재계약에 따른 영향도 올 4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실적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신규게임 ‘프리스톤테일2’와 ‘에이스온라인’의 해외 수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이미 ‘에이스온라인’은 지난 2분기에 영국에서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러시아 등 20여개 국가에서도 올 하반기에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중국‘오디션폰’이 올 9월부터 출시되며, 올 하반기에 신규게임‘오디션2’와 자체개발 게임 ‘패온라인’ 등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2009년부터 신규게임 관련 매출이 추가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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