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추석 맞아 칼 갈아드려요"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08.09.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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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고객들의 부엌용 칼을 갈아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인천 부평점은 6일부터 7일 이틀간 추석 명절을 맞아 무료로 칼을 갈아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층 광장에서 열리며 그 외에도 무료 구두 수선 및 광택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점에서는 6일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50명에게 전통 떡 매치기를 체험하고 인절미를 먹을 수 있는 시식회를 준비했다.



미아점에서는 추석 지원금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300명(9일간 2700명)을 대상으로 T머니 카드를 3000원씩 충전해준다. 응모권을 증정해 상품권 100만원에서 10만원까지 총 19명에게 추석맞이 쇼핑자금도 지원한다.

안양점과 청량리점에서는 7일 '한가위 큰잔치' 행사를 전개해 투호, 대형윷놀이, 제기차기체험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청량리점에서는 6일에는 짚풀 공예 교실을 무료로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정승인 이사는 "7일까지 전개하는 상품권 행사 외에도,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쉽게 접할 수 없는 칼갈이 및 떡 매치기 등 이색행사를 전개해 쇼핑과 함께 명절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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