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관계자는 "'GS칼텍스 고객 명단'이라는 제목의 유출된 CD를 복사해 받아 GS칼텍스 고객 정보가 맞는지 확인 중"이라며 "오늘 오후쯤 사실 여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CD에는 1107만명 고객들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집주소,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등이 포함돼 있지만 금융 및 신용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다 "며 "고객번호나 회원번호가 없어 사실여부 확인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보너스카드 고객정보의 경우, 별도의 고객정보관리책임자 및 관리담당자를 두어 별도 관리하고 있다"며 "접근가능한 인력은 별도의 비밀유지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해 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