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는 4일 핌코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은행과 증권회사, 헤지펀드가 모두 자산을 내던지고 있어 채권과 부동산, 주식, 상품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면서 "미국 정부가 나서 자산을 매입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로스는 70년대 저축대부조합 부실 당시 파산 회사의 자산을 매입한 정리신탁공사 같은 형태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자산을 사들일 여력이 없는 민간 부문 투자자들을 대신해 정부가 나서야 할 때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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