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지훈](https://thumb.mt.co.kr/06/2008/09/2008090418395150546_2.jpg/dims/optimize/)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던 '용대찬가'의 한 구절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는 상큼한 윙크와 함께 살짝 공개된 복근으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여심을 사로잡았던 이용대의 복근노출 이후, 스타들은 이에 질세라 연이어 '초콜릿 복근'을 공개하고 있다. '초콜릿 복근'이란 구릿빛 피부에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진 근육 모양이 꼭 판초콜릿의 조각난 모양 같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먼저 복근 공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남자 탤런트는 김지훈과 김지석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주말과 일일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갔지만 '복근 공개'를 통해 남자다운 면모를 과시하기 시작했다.
![↑ 탤런트 김지석, 영화배우 류승범](https://thumb.mt.co.kr/06/2008/09/2008090418395150546_1.jpg/dims/optimize/)
외국의 한 해변에서 촬영한 듯한 이 사진을 통해 그는 잘 그을린 구릿빛 피부에 보기 좋은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팬들은 "약간 마른 몸매로 보였는데 이렇게 멋진 근육질 미남인 줄은 몰랐다""권상우가 울고 갈 정도다"며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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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류승범씨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그동안 감추어온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남자 연예인들의 복근 공개 열풍에 중년 여배우들도 뛰어들었다. 성숙미와 우아함을 뽐냈던 '미(美)중년' 여배우들은 최근 들어 너도나도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공개하면서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 하와이 화보 촬영 현장에서 탄탄한 복근을 공개한 이미연](https://thumb.mt.co.kr/06/2008/09/2008090418395150546_4.jpg/dims/optimize/)
네티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아름다워지는 여자다" "어떻게 저렇게 늙지를 않느냐"며 찬사를 보냈다.
![↑ 탤런트 황신혜 오연수 김준희](https://thumb.mt.co.kr/06/2008/09/2008090418395150546_3.jpg/dims/optimize/)
지난 5월 MBC 드라마 '달콤한 인생'의 오연수도 비키니를 입고 출연해 복근을 깜짝 공개했다. 현재 미국 유학 중인 김준희도 자신의 미니홈피와 화보집을 통해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과시한 바 있다.
스타들이 이처럼 복근은 공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로 팬들에게 자기관리에 게을리 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마른 몸매가 아닌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팬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자연스레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네티즌들은 꾸준히 관리와 노력으로 멋진 몸매를 선보인 스타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