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1번가', 해외쇼핑 플랫폼 오픈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08.09.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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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들과 공동으로 자체 브랜드 제품도 개발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해외 브랜드 상품을 살 수 있는 해외쇼핑 11번가(global.11st.co.kr)를 4일 오픈했다.

해외쇼핑 11번가는 기존의 11번가에 '몰인몰'(mall in mall) 형식으로 운영되며 해외구매대행 톱5 쇼핑 사이트들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엔조이뉴욕, 아이하우스, 오렌지플러스 등이 판매자로 입점해있고 동일 제품군에 한해 가격비교도 가능하다.



또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는 제품도 해외 거주 판매자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현재 패션(남성, 여성의류, 신발, 가방 및 화장품 등), 출산유아용품, 스포츠 레저, 생활용품 등의 4개의 제품 카테고리에서 1000개 브랜드의 20만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조만간 미국 이외에 유럽, 호주, 일본 등지의 해외 판매자도 확보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앞으로 해외쇼핑 11번가 내에 입점한 판매자들과 공동으로 PB(자체 브랜드)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런칭할 계획이다.

한편, 11번가는 이번 해외쇼핑 11번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111만원 쇼핑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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