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5거래일만에 매수로 돌아서면서 공방이 벌어지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4일 오후 1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1.87포인트(0.12%) 내린 1425.02를 기록하고 있다.
9억원을 순매수하는 기관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며 갈팡질팡하는 상태다. 특히 투신은 127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증시 발목을 잡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은행이 강세다. 국민은행 (0원 %)이 전날 대비 3.4% 오른 5만5500원이다. 외환은행 (0원 %)도 4% 이상 상승세다.
두산그룹 관련주가 반등세를 이어가면서 '두산쇼크'는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 (18,290원 ▲330 +1.84%)은 전날에 비해 4.2% 오른 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6,910원 ▼60 -0.86%)도 1만73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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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는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자사주 매입중단설이 도는 삼성전자 (62,400원 ▼600 -0.95%)는 2.3% 하락한 5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와 하이닉스는 각각 3.1%와 5.5% 내리고 있다.
오른 종복은 상한가 14개를 비롯해 514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288개이다. 보합은 53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