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삼성물산' 톱픽 - BNP 파리바

머니투데이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2008.09.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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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규제완화, 경인운하 발판 건설업 '비중확대'

BNP 파리바는 4일 전통기업을 의미하는 ‘브릭 앤드 모르타르(Brick And Mortar, 벽돌과 회반죽)’와 함께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며 건설업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내놓았다.

이행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재건축 시장 규제완화 발언이 주목받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정부가 2009년도 인프라 확충 예산을 24조 원으로 26% 늘리기로 한 것을 들어 위축돼 있는 건설업에 유동성을 비롯, 숨통을 틔워줄 것이라고 보았다.

아울러 지난 2일 국토해양부가 재추진 의사를 밝힌 경인운하에 대해서도 길이 4km, 예산 1.3조 원 정도로 길이 540km, 예산 16조 원의 대운하보다 논쟁의 소지가 적다며 건설업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우선 선호종목으로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삼성물산 (48,100원 ▲2,300 +5.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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