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84.10)보다 0.90p 낮은 183.20에 개장한 뒤 182.40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 행진은 그친 모습이지만 지수선물을 409계약 순매도하면서 다음주 11일 쿼드러플위칭을 앞두고 선물 누적 순매수 포지션 청산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지수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외인의 선물 매도로 베이시스가 낮아지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5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는 점도 수급상 악재로 부각되고 있다.
베이시스 악화로 인해 투신권이 75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차익거래가 39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비차익거래가 103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26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동안 지수를 받쳤던 프로그램이 순매도로 돌아섬에 따라 지수 방어력에 대한 회의가 밀려들고 있다.
콜옵션은 일제히 하라하고 있으며 풋옵션은 모든 행사가격에서 상승하고 있다.
185콜은 1.02p 내린 1.83에 거래되고 있고 185풋은 1.10p 오른 4.30에 호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