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8달러 하회…구스타프 피해 미미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8.09.03 21:20
글자크기
3일 국제 유가는 나흘째 하락, 배럴당 108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현지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75달러(1.6%) 하락한 107.9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허리케인 구스타프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로얄더치쉘과 코노코필립스는 "구스타프에 따른 멕시코만 정유시설의 구조적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런던소재 석덴(Sucden)의 앤드리 크루친코프 애널리스트는 "구스타프가 비껴가면서 투자자들은 다시 에너지 및 상품 수요 감소와 달러화 강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