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 사장단, 시장대책 긴급회의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09.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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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점검 및 업계 시장안정화 방안 논의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사장단이 3일 이른 아침 비공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주식시장 급락에 관한 시장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 본사 2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열린다.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의 최고경영자(CEO) 25명과 윤태순 자산운용협회 회장, 장건상 증권업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회의 후 주요 간담회 내용만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긴급대책회의인 만큼 각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사장을 제외하고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증협 측은 전했다.



증협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주식시장이 연일 급속도로 붕괴되면서 2일 증시 마감 후 긴급하게 추진된 것"이라며 "최근 증시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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