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신한지주 (52,000원 ▼1,500 -2.8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5만7000원을 제시했다. 반면 국민은행 (0원 %)에 대해서는 최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데 이어 '매도'로 또 다시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금리인상 추세 속에서 중견중소기업(SME)신용리스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 은행주에 전체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SME대출금리는 2000년 이후 최대치로 치솟으면서 은행들은 유동성 위기에도 대출이 하강곡선을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국민은행이 신용비용증가로 이익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췄다. 국민은행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전망치는 각각 13%, 11%낮아질 것이며, 2005년까지 21%까지 상승했던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009년 말에는 11.9%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