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https://thumb.mt.co.kr/06/2008/09/2008090211441527478_1.jpg/dims/optimize/)
AS모나코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료 200만유로(약 30억원), 연봉 40만유로(약 7억원)의 조건으로 박주영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입단식에서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은 박주영은 계약 합의가 끝난 후 곧바로 소속팀 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앞으로 AS모나코에서 미국의 '축구천재'라 불리는 아두와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아두는 미국 청소년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유망주다.
이외에도 다비드 트레제게, 에릭 아비달, 릴리앙 튀랑,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등 많은 '스타'들이 AS모나코를 거쳐갔다.
한편 박주영은 빠르면 14일 FC로리앙과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본격적인 주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