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초 1430.43까지 상승했던 코스피지수는 1407.07까지 하락반전하며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연저점을 경신했다.
닛케이 등 아시아증시가 반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의 폭락 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10시50분 현재 1416.62를 기록중이다.
동부화재 (114,600원 ▲2,700 +2.41%), 강원랜드 (17,100원 ▲100 +0.59%) 등 이날도 하한가가 7개나 출현하고 있다.
두산그룹주 중에서 두산중공업 (18,050원 ▼400 -2.17%)이 상승반전했지만 이틀 연속 하한가를 맞았던 두산 (169,000원 ▼3,600 -2.09%)과 두산인프라코어 (7,590원 ▲150 +2.02%)는 여전히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4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시총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 (64,200원 ▼500 -0.77%)가 6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이다.
KT&G (108,900원 ▲1,700 +1.59%)는 또 다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699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11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선물로는 3179계약을 순매수하며 사흘째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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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연중 최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던 프로그램은 이날도 3000억원 이상 순매수다.
차익거래가 2213억원, 비차익거래가 96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비롯해 334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 등 411개다. 보합은 85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