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C에 따르면 새 정보공개 시스템은 국제 기업 재무 및 비재무정보 공개 표준인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 language)에 따라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정보공개 시스템은 2009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XBRL은 기업정보를 효율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기업의 재무 및 비재무정보를 정리한 전산언어로 미국 나스닥, 호주 증권거래소 등에서 운용중이며 모간스탠리, UBS 등 국제 투자금융기관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스닥시장이 2003년 말부터 운용중이다.
새 정보공개시스템은 펀드회사, 펀드수탁은행은 물론 투자관리기구, 연구소, 회계사무소 등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