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가 고시한 국고채 3년 수익률은 전 거래일 보다 0.11%포인트 오른 5.88%, 국고채 5년 수익률도 전 거래일 보다 0.11%포인트 상승한 5.97%에 거래를 마쳤다.
- 미 국채수익률은 상승.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장기물의 차익실현 매도가 적극적으로 나타남. 2년 2.37%(+1bp), 5년 3.09%(-), 10년 3.81%(+3bp), 30년 4.42%(+4bp)
-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116원에 마감. 3년10개월 만에 1110원을 돌파하며 최고치 경신. 허리케인이 걸프만 일대 석유시설을 강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데다가 NDF의 달러수요가 급증한 영향.
- 기획재정부가 외환시장에 공식 구도개입을 했지만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에는 역부족. 환율은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상승했으며 금리도 급등.
-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도 가세. 외국인은 국채선물 20일 이동평균선이 다시 무너지자 국채선물을 5612계약 순매도 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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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물 시장에서는 산금채 매수만 활발한 가운데 대부분의 채권의 거래는 한산.
증권사 채권 매니저는 "장 막판 국채선물이 다소 반등하면서 금리 상승폭을 줄였다"며 "환율이 당분간 채권시장을 주도할 수밖에 없겠지만 기술적인 지지선은 무너지지 않아 다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