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공식구두개입으로 1110원대

머니투데이 이윤정 기자 2008.09.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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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이 드디어 환율 급등세에 제동을 걸었다. 외환당국은 달러/원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100원 위로 올라섰어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112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자 공식 구두개입을 단행했다.

달러/원 환율은 공식구두개입 이후 5원 가량 하락하며 1110원대로 내려왔다.



재정부는 "현재 지나친 급등 추세에 대해 정부는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급등이 지속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오후 2시54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9원 급등한 1117.9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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