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사 제조법인 393개사의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총 7조62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10%(9422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3.09%로 전년동기 3.30% 대비 0.21%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1000원어치 팔아 약 31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셈이다.
다만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 LG전자 (110,100원 ▲600 +0.55%), 현대차 (250,500원 ▲4,500 +1.83%),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반도체, 기아차 (105,600원 ▲2,100 +2.03%) 등 상반기 연구개발비 상위 5개사의 연구개발비 비율은 6.65%로 나타났다.
업종별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전기전자(6.99%), 의약품(6.28%), 의료정밀(4.55%) 업종이 전년에 이어 높게 나타났으며, 절대금액에서는 전기전자 업종이 5조1643억원으로 전체의 67.72%를 차지했다.
연구개발비 금액은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3조 2544억원)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LG전자 (110,100원 ▲600 +0.55%)(8140억원), 현대차 (250,500원 ▲4,500 +1.83%)(4611억원),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366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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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비율 상위사는 휴니드 (7,670원 ▲340 +4.64%)테크놀러지스(24.83%), LG생명과학 (67,500원 ▲500 +0.8%)(22.37%), 유니모테크놀로지(15.65%), 미래산업 (1,270원 ▲7 +0.55%)(11.10%)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