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정부 초청으로 TaLK(Teach ank Learn in Korea)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380명이 9월 1일부터 전국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배치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은 농산어촌이 없는 서울, 대전, 광주를 제외한 13개 시·도교육처에 배치돼 6개월 또는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 수업이 없는 주말이나 여가 시간을 활용해 지역별로 마련한 한국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한국어 학습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국립국제교육원의 전담관리조직인 TaLK팀을 중심으로 장학생에 대한 고충처리 및 활동지원,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