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28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08' 전시회에 지금까지 출시된 LCD TV 중 가장 얇은 '브라비아 ZX1'을 공개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제품은 초고속 무선 연결 기술인 ‘브라비아 1080 와이어리스 (BRAVIA 1080 Wireless)’을 통해 별도의 미디어 수신장치로부터 스크린에 영상 및 음성신호를 전달함으로써 연결선이 전혀 필요 없는 제품이다. 또 리모컨의 무선주파수(RF) 기술을 이용, 어느 방향을 대고 리모컨을 누르더라도 TV를 조작할 수 있어 미디어 리시버는 방안 어디에나 둘 수 있다.
소니는 이밖에도 이번 전시회에 초당 200 프레임의 화면을 보여주는 200헤르쯔(Hz) 기술의 ‘브라비아 Z4500’, HD 무선 연결이 적용된 액자형(Picture Frame) LCD TV ‘브라비아 EX1’,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XEL-1’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