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9일 국내 내부 리스크 요인(자금시장 및 외환시장 불안, 경상수지 적자지속 등)이 부각되며 반등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추가 하락 위험도 배제할 수 없지만, 기술적으로 1450부근에서의 1차 지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 환율 급등세가 주춤했기 때문인데, 외국인 입장에서 환율급등은 주식 평가손실이 더 커지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라고 증권사는 밝혔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따라서 외환시장 안정여부가 국내 증시 수급개선의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며, 중기적으로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