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패를 보여줬으니…"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8.08.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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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단숨에 1090원까지 속등하면서 이해관계자들의 명암이 갈리고 있다'는 기사에.

☞"바로 J커브 효과라는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함. 환율을 올리면 대기업들이 수출액이 더 늘어나고 그만큼 이득이라고 생각했겠지만, 60~70년대 수준에나 어울릴 법한 이론이지. 춥다고 방안에서 신문지에 불붙였다가 지붕에 옮겨 붙어서 119에 전화하고 난리치는 꼴이랄까." (happy_medium, 네이버)



☞"환율은 시장에 맡겨라. 환율 가지고 장난치는 거 외국에서도 아니까 투기세력들이 가지고 노는거다. 더군다나 자신의 패를 다 보여줬으니 투기세력은 누워서 떡먹기로 3고에 피박까지 노릴 수 있는 거다." (approcs, 네이버)

☞"물가 오르고 환율 오르고 지금 현재 유가마저 사흘째 오름세다. 올림픽 끝났기 때문에 이제 중국도 본격적으로 원유 소비 들어간다. 원유 값 상승은 시간문제다. 앞으로 상당한 충격이 올 것이다." (다발룽, 다음)



☞"산업구조조정과 함께 환율에 대한 적응도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는 절대 선진국 진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이 좋은 학습기회가 아닌가 싶다. 이럴 때 기업은 투자를 늘리고 고용을 확대하면 환율에 올인하는 편향적 시장경제는 잘 시정될 것 같다." (실천234, 네이트)

☞"개인적인 생각에 달러화 강세분위기는 오래 지속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다. 정부가 환율조작을 위해 외환보유고를 점점 줄이는 게 현 시점에서는 가장 큰 문제다. 해외여행 자제 및 해외 송금 등을 자제하는 캠페인을 벌여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한다." (flying0480, 야후)

[톡톡톡]"패를 보여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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