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스마트카드 발급 100만장 돌파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08.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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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SK주유소 제휴카드 대부분 스마트카드 전환

SK에너지 (115,300원 ▼800 -0.69%)가 SK주유소 이용시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확대하고, 결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선보인 '스마트카드(IC칩 신용카드)' 발급이 100만장을 넘어섰다. 스마트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지 1년6개월만이다.

SK에너지 스마트카드 발급 100만장 돌파


SK에너지는 28일 "스마트카드를 이용하면 전자서명과 카드 접촉식(RF Touch) 결제가 가능해져 결제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고, 카드복제도 원천적 차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 국내 SK (207,000원 ▼12,000 -5.5%)주유소에는 스마트카드를 기반으로 한 결제시스템 결제시스템이 모두 구축돼있다. SK에너지는 오는 2010년까지 SK주유소에서 사용되는 제휴카드 대부분을 스마트카드로 전환해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k에너지는 다음달부터 KB국민카드와 제휴, SK주유소에서 KB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해 터치(Touch)식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교통카드와 스마트카드를 이용해 한층 편리하게 주유소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주유시 혜택은 물론 고객 편의 서비스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SK에너지는 SK주유소에서 KB교통카드와 스마트카드를 이용해 터치식 결제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은 9월16일부터 2개월간이다.

SK에너지는 KB교통카드 사용고객 중 100명을 추첨, 5만~10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카드 이용고객 중 200명을 뽑아 오케이캐쉬백 5만 포인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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