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상 애널리스트는 "과거에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경험과 이번 사업의 비용집행 구조를 고려할 때, 적어도 강원랜드가 비자금 조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K사와 강원랜드의 전 사업팀장에 대한 검찰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강원랜드가 직접 조사를 받지는 않고 있다"며 "회사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실적 호조와 최근의 주가 하락에 따라 배당투자 매력은 오히려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800원 이상의 주당배당금(배당성향 50% 추정)이 예상됨을 고려할 때, 현재 수준에서 4% 중반대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