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BBS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기 어렵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밀가루 가격 등이 안정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7월 소비자물가는 5.9% 올랐다. 7월 생산자물가가 12.5% 오르면서 8월 물가를 압박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6%를 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정책적인 노력이 효과를 보이고 국제유가 및 세계금융불안이 개선되면서 내년에는 우리경제가 회복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율이 펀더멘털과 수급, 주요국의 환율 등에 따라 적절히 움직이는 지 모니터링할 뿐 인위적인 개입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김 차관은 "공기업 선진화 방안은 공청회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정부는 다음달 초 지분매각이나 민영화를 중심으로 20여 공공기관에 대한 3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