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스왑베이시스 축소

더벨 황은재 기자 2008.08.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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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마감] IRS, 커브 스티프닝 기대도

이 기사는 08월27일(17:3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27일 환율이 하락하자 스왑베이시스가 큰 폭으로 축소됐다. 부채스왑에 재정거래까지 가세한 것으로 관측됐다.

이자율스왑(IRS)는 커브 스티프닝을 기대하는 거래가 나왔다. 유럽쪽의 커브가 스티프닝 되는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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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의 개입 등으로 1090원대까지 상승했던 환율이 닷새 만에 하락하며 거래를 마침. 유가가 허리케인 발달로 상승하고 있지만 환율이 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자율시장 전반에 매수 심리를 자극.



-은행채 시장에서는 주요 시중은행의 8월 채권발행이 마무리된 가운데 산금채 중심으로 매수 수요가 형성됨,.산금채는 이날 9200억원 가량 발행됨.

-통화스왑(CRS)을 페이하고 산금채 등 은행채를 사는 재정거래가 나온 것으로 보임. 이날 스왑베이시스 축소에 일조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함.

-시중은행 스왑딜러 "글로벌 달러 자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재정거래가 크게 들어올 가능성은 낮지만 은행채 금리와 CRS 금리를 보면 현재로서는 선택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투자 방법"이라고 말함.


-IRS는 환율 하락 영향으로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틀 연속 나타나 보합으로 마감함.

-단기 구간의 경우 본드스왑스프레드 포지션 구축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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