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부동산주 부진...소폭 하락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08.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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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증시는 부동산주의 부진 속에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0.2%(25.75엔) 떨어진 1만2752.96으로, 토픽스지수는 0.46%(5.66포인트) 빠진 1223.69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파산 신청을 한 부동산 개발업체 쇼켄 홈스는 이날 하한가 까지 떨어졌으며 일본 3위 규모의 스미모토 부동산 개발도 2.9% 하락했다. 이날 모건 스탠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닛산 자동차도 4.9% 급락했다.



요시히로 이토 오사카 자산운용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급여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 소비자들은 주택 구매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그러나 물가가 상승하고 수입도 정체되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주택 구매를 생각할 겨를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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