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어느쪽 비중? 당연히 물가"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2008.08.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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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와 경기 사이에서 어느 쪽에 비중을 두고 있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물가"〓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27일 재정부 기자실 브리핑을 통해 최근의 환율 급등에 대해 물가 등을 감안할 때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하다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며.

◈"세계 1위 회사가 과연 이 같은 경영전략을 펼칠 수 있겠냐"〓현대중공업 관계자,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 인수전에 참여한 것에 대해 경쟁업체에 대한 염탐을 위한 것이라는 업계 일부의 시각에 대해 "근거도 없는 억측과 비방에 불과하다"고 27일 반발하며.



◈"서브 프라임 사태는 파생상품의 위험을 금융기관이 관리하지 못하고 신용평가회사가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할 경우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김종창 금융감독원장, 27일 조선호텔 그랜브볼룸에서 열린 국제파생상품 콘퍼런스 개막사에서 금융기관의 파생상품 관련 위험관리와 내부통제에 대한 감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승부수를 띄운 일종의 벼랑 끝 전술"=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인 박진 한나라당 의원, 27일 북한의 영변 핵시설 불능화 조치 중단 선언과 관련해 "북한이 베이징 올림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끝난 직후 발표한 것은 미 행정부와 공화당을 압박하면서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 측의 반응도 타진하려는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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