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오산 구도시 대규모 뉴타운 조성](https://thumb.mt.co.kr/06/2008/08/2008082710385899846_1.jpg/dims/optimize/)
대한주택공사는 오산시청 등 구시가지를 재정비하는 총괄사업관리자로 선정돼 오산시와 27일 오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재정비촉진사업(오산뉴타운)은 원동, 가수동, 청학동, 궐동, 수청동 일대 약 260만㎡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21개 뉴타운 가운데 가장 컸던 부천시 소사뉴타운(256만800㎡) 보다 큰 규모다.
뉴타운으로 조성될 오산 구시가지는 정부가 신도시로 확대 조성키로 한 세교신도시 800만㎡와 바로 인접해 사실상 총 1000만㎡ 규모에 6만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신도시가 된다.